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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드 홈페이지에 강의를 올려 놓으면 방문자는 두 가지를 확인합니다. 커리큘럼 목록을 훑어보고, 실제 영상을 하나 틀어 봅니다. 무료 공개 회차가 없으면 두 번째 단계가 막힙니다. 상세 설명만 읽고 결제하는 사람은 이미 강사를 아는 사람뿐입니다. 처음 들어온 방문자에게는 무료 회차가 유일한 판단 재료입니다. 몇 개를 열고, 어떤 회차를 고르고, 사이트 어디에 배치할지가 유료 전환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무료 공개 회차가 하는 일

무료 회차는 단순한 맛보기가 아닙니다. 방문자가 실제로 확인하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 가르치는 방식 — 말하는 속도, 설명하는 순서, 화면 구성이 자기에게 맞는지
  • 내용의 깊이 — 이미 아는 이야기만 반복하는지, 실제로 새로운 내용이 있는지
  • 제작 품질 — 음질, 화질, 자막, 편집이 끝까지 볼 수 있는 수준인지

이 세 가지를 확인하려면 오리엔테이션 영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 강의에서 무엇을 배웁니다”를 나열하는 영상은 위 세 가지 중 어느 것도 보여주지 못합니다. 실제 수업 내용이 담긴 회차를 열어야 합니다.

몇 개를 열 것인가 — 전체 회차 수에 따른 기준

공개 회차 수는 전체 분량에 비례해서 정합니다. 기준은 단순합니다.

  • 5~10회 구성 — 1개를 공개합니다. 전체가 짧으므로 2개 이상 열면 유료 분량이 얇아집니다.
  • 11~20회 구성 — 2개를 공개합니다. 하나는 앞부분, 하나는 중반부에서 고릅니다.
  • 21회 이상 — 2~3개를 공개합니다. 챕터가 여러 개라면 각 챕터에서 하나씩 여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율로 보면 전체의 10~15퍼센트가 적당합니다. 이보다 적으면 판단 재료가 부족하고, 이보다 많으면 무료만 보고 떠나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어떤 회차를 고를 것인가

첫 번째 회차를 여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첫 회차는 보통 기초 개념이나 준비 과정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방문자가 궁금한 것은 “이 강사가 핵심 내용을 어떻게 설명하는가”입니다.

공개할 회차를 고를 때 확인할 항목입니다.

  • 독립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회차 — 앞 회차를 보지 않아도 내용을 따라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전 내용을 몰라 이해할 수 없는 회차는 무료로 열어도 이탈만 늘어납니다.
  • 실습이나 결과물이 보이는 회차 — 이론만 설명하는 회차보다 실제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전후 비교가 드러나는 회차가 설득력이 높습니다.
  • 강의의 대표 주제를 다루는 회차 — 커리큘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될 만한 키워드가 들어간 회차를 고르면 검색 유입도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드 홈페이지 안에서 무료 회차를 놓는 위치

무료 회차를 만들어 놓고 강의 상세 페이지 안에만 넣어 두면 거기까지 들어온 사람만 봅니다. 위치를 두 군데로 나누면 노출이 늘어납니다.

  • 강의 상세 페이지의 커리큘럼 영역 — 회차 목록에서 무료로 표시된 회차를 바로 재생할 수 있게 합니다. 커리큘럼을 훑다가 무료 회차를 누르는 동선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 메인 페이지 또는 소개 페이지 — 대표 무료 회차 하나를 메인 화면에 링크로 걸어 둡니다. 사이트에 처음 들어온 사람이 강의 목록을 찾아 들어가기 전에 바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두 위치에 같은 회차를 넣어도 됩니다. 메인에는 가장 설득력 있는 회차 하나, 상세 페이지에는 공개 가능한 회차 전부를 놓는 방식이 운영하기 쉽습니다.

무료 회차를 정할 때 흔히 하는 실수

  • 오리엔테이션만 무료로 여는 경우 — “이 강의의 목표는…” 같은 영상은 수업이 아닙니다. 실제 수업 한 회차를 보여주지 않으면 결제 판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가장 쉬운 회차만 여는 경우 — 너무 기초적인 내용만 보여주면 “나한테는 쉬운 강의”라고 판단하고 떠납니다. 중간 난이도의 회차를 하나 포함해야 강의의 깊이가 전달됩니다.
  • 회원가입을 해야 볼 수 있게 막는 경우 — 무료 회차의 목적은 낯선 방문자가 강사를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가입 벽을 세우면 그 판단 기회 자체가 사라집니다. 로그인 없이 재생 가능하게 열어야 합니다.
  • 한 번 정하고 바꾸지 않는 경우 — 수강생이 늘고 후기가 쌓이면 무료 회차의 역할이 달라집니다. 후기가 충분하면 공개 회차를 줄여도 되고, 새 강의를 추가하면 공개 회차를 다시 골라야 합니다. 분기마다 한 번은 점검합니다.

공개 범위를 정하는 순서 정리

  1. 전체 회차 수를 확인하고 10~15퍼센트를 공개 후보로 잡는다.
  2. 후보 중 앞 회차를 안 봐도 이해할 수 있고, 실습이나 결과물이 보이는 회차를 고른다.
  3. 그중 하나를 대표 무료 회차로 정해 메인 페이지에 배치한다.
  4. 나머지 공개 회차는 강의 상세 페이지의 커리큘럼 목록에서 무료로 표시한다.
  5. 3개월에 한 번, 무료 회차 시청 수와 유료 전환 흐름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교체한다.

런모아로 무료 공개 회차를 설정하는 방법

런모아에서 강의를 등록할 때 각 회차를 무료 공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지정한 회차는 구매하지 않은 방문자도 사이트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고, 나머지 회차는 결제한 사람만 볼 수 있습니다. 챕터별로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어서 앞부분과 중반부에 공개 회차를 나누어 배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강의 사이트를 만들고 커리큘럼 구성과 무료 회차 설정까지 한곳에서 하고 싶다면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전체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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