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기간이 끝나기 전에 보내는 안내 한 줄이 재등록률을 바꿉니다. 매번 수강생 상황에 맞춰 문구를 새로 쓰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AI 마케팅 자동화를 활용하면 수강생 정보를 입력값으로 넣고 상황별 연장 안내 문구를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AI에 무엇을 넣고, 어떤 순서로 문구를 완성하는지 정리합니다.
연장 안내를 따로 보내야 하는 이유
수강 기간이 끝나도 아무 말 없으면 수강생은 그냥 떠납니다. 알아서 연장하겠지 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다른 강의로 넘어가거나, 배운 내용을 복습할 타이밍을 놓칩니다. 만료 전에 안내를 보내면 두 가지가 달라집니다.
- 수강생이 남은 기간을 인식하고, 아직 안 본 회차를 마저 듣게 됩니다.
- 연장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결제 동선을 바로 안내할 수 있어 이탈이 줄어듭니다.
핵심은 만료 사실 전달이 아니라, 연장하면 무엇을 더 얻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AI로 만들 때 입력값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AI에 넣을 입력 항목 정리
문구를 뽑기 전에 먼저 정리할 항목이 있습니다. 이것이 빠지면 AI가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일반적인 안내문만 내놓습니다.
- 강의 이름과 구성 — 총 몇 회차인지, 챕터가 몇 개인지. 수강생이 듣고 있는 강의가 무엇인지 AI가 알아야 구체적인 문구가 나옵니다.
- 수강 기간 — 전체 수강 기간과 남은 기간. 7일 남은 사람과 30일 남은 사람에게 보내는 문구의 긴급도가 다릅니다.
- 수강 진도 — 전체 회차 중 몇 회까지 들었는지. 절반도 안 들은 사람과 거의 다 들은 사람에게는 다른 말이 필요합니다.
- 연장 시 혜택 — 연장하면 추가되는 것이 있는지. 새 회차가 추가 예정이거나, 복습 기간이 늘어나거나,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를 적습니다.
- 발송 채널 — 문자, 알림톡, 이메일 중 어디로 보낼지. 채널에 따라 글자 수 제한과 톤이 다릅니다.
AI 마케팅 자동화로 연장 안내 문구를 만드는 5단계
위 항목을 정리했으면 아래 순서대로 AI에 넣습니다.
1단계: 수강생 상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넣기
AI에 ‘수강 기간 만료 안내 문구 써줘’라고만 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뻔한 문장이 나옵니다. 대신 이렇게 넣습니다.
“온라인 수채화 클래스, 전체 12회 중 8회 수강 완료, 수강 기간 7일 남음. 연장하면 새로 추가되는 3회차를 포함해 총 15회를 볼 수 있음. 문자로 보낼 안내 문구를 70자 내외로 작성해줘.”
강의 이름, 진도, 남은 기간, 연장 혜택, 채널과 글자 수를 한 번에 넣는 것이 핵심입니다.
2단계: 진도에 따라 문구 방향을 나누기
같은 강의라도 수강 진도에 따라 안내 방향이 달라야 합니다. AI에 조건을 나눠서 요청합니다.
- 진도 50% 미만 — 아직 안 본 회차가 많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연장하면 놓친 부분을 마저 볼 수 있다는 방향으로 씁니다.
- 진도 50~80% — 거의 다 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남은 회차까지 마무리하자는 방향이 맞습니다.
- 진도 80% 이상 — 다 들었으니 복습하거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는 방향입니다. 연장보다는 다음 강의 안내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세 가지 조건을 한 번에 넣고 각각의 문구를 달라고 하면 한 번의 요청으로 세 벌이 나옵니다.
3단계: 발송 시점별 문구를 나눠서 뽑기
만료 7일 전, 3일 전, 당일에 보내는 문구는 톤이 달라야 합니다.
- 7일 전 — 부드럽게 알림. “수강 기간이 일주일 남았습니다” 수준으로 가볍게 띄웁니다.
- 3일 전 — 구체적 행동 유도. “남은 회차를 이번 주 안에 들어보세요” 같은 방향입니다.
- 당일 — 마지막 안내. “오늘 자정에 수강 기간이 종료됩니다”처럼 명확하게 알립니다.
AI에 시점 세 가지를 한꺼번에 넣고 각각 다른 톤으로 만들어달라고 하면 수정 횟수가 줄어듭니다.
4단계: 결과물에서 불필요한 표현 걸러내기
AI가 만든 문구에는 빼야 할 것들이 섞여 나옵니다.
- “소중한 수강생님께” 같은 과한 존칭 — 깔끔하게 줄입니다.
- “놓치지 마세요!”, “서두르세요!” 같은 압박 표현 — 정보를 전달하는 톤으로 바꿉니다.
- 실제로 없는 혜택 — AI가 특별 할인, 무료 연장 같은 것을 지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 제공하는 혜택만 남겨야 합니다.
걸러낸 뒤 AI에 해당 표현을 빼고 다시 써달라고 넣으면 수정본이 나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문구를 기대하지 말고, 한두 번 수정 요청을 거치는 것이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5단계: 채널에 맞게 길이와 형식 조정하기
최종 문구를 발송 채널에 맞춰 다듬습니다.
- 문자(SMS) — 70자 이내. 핵심 정보와 링크만 남깁니다.
- 알림톡 — 버튼이 들어가므로 본문은 간결하게 쓰고, 버튼 텍스트에 행동을 넣습니다.
- 이메일 — 제목 줄에 남은 기간을 넣고, 본문에는 수강 현황 요약과 연장 안내를 함께 담습니다.
채널별 글자 수 제한을 AI에 함께 넣으면 처음부터 맞는 길이로 나와서 다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문구를 쓸 때 자주 하는 실수
연장 안내 문구에서 반복되는 실수 세 가지를 짚어둡니다.
- 만료 사실만 알리고 끝내기 — “수강 기간이 곧 끝납니다”만으로는 행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연장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한 줄이라도 넣어야 합니다.
- 모든 수강생에게 같은 문구 보내기 — 거의 다 들은 사람과 절반도 안 들은 사람에게 같은 말을 하면 둘 다 반응하지 않습니다. 진도별로 나누는 것이 기본입니다.
- 연장 링크를 빠뜨리기 — 안내를 읽고 연장하려는 사람이 결제 페이지를 직접 찾아가게 하면 이탈합니다. 문구 안에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런모아로 수강 기간 연장 안내를 보내는 방법
런모아에서는 관리자 화면에서 수강생별 수강 기간과 진도를 확인할 수 있고, 쿠폰을 만들어 연장 시 할인 혜택을 붙일 수 있습니다. 수강 기간은 강의 등록 단계에서 설정하며, 회차별 시청 권한도 따로 관리되므로 위 순서대로 만든 문구에 넣을 정보를 바로 꺼내 쓸 수 있습니다.
강의 사이트를 아직 만들지 않았다면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사이트 구성과 수강 관리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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