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 홈페이지 제작 후 강의를 올리고 결제를 받기 시작하면, 그다음에 정해야 할 것이 수강 기간입니다. 기간을 얼마로 잡느냐에 따라 수강생의 학습 속도, 완강률, 재구매 흐름이 달라집니다. 기간을 너무 길게 잡으면 재구매가 일어나지 않고, 너무 짧으면 완강하지 못한 수강생이 불만을 남깁니다. 수강 기간을 정하는 기준과, 기간이 끝난 뒤 연장을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수강 기간을 정할 때 기준이 되는 세 가지
수강 기간은 감으로 잡으면 나중에 바꾸기 어렵습니다. 아래 세 가지를 먼저 확인하고 정합니다.
- 강의 분량 — 전체 영상 시청 시간의 2배에서 3배를 기본으로 잡습니다. 10시간짜리 강의라면 20일에서 30일이 기준선입니다. 수강생이 한 회차를 한 번에 다 보지 않고, 되돌려 보거나 메모하며 듣는 시간을 포함해야 합니다.
- 수강생의 생활 패턴 — 직장인 대상이면 평일 저녁과 주말에만 시간이 납니다. 주 3회, 회당 30분 시청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실제 학습 가능 일수가 나옵니다. 학생이나 전업 학습자 대상이라면 좀 더 짧게 잡아도 됩니다.
- 재구매 구조 — 시리즈 강의라면 한 강의의 수강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다음 강의를 안내할 수 있습니다. 단일 강의라면 연장 구매가 재매출의 통로가 됩니다. 수강 기간이 곧 다음 판매 시점을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무기한으로 열어 두는 것도 선택지입니다. 다만 기간 제한이 없으면 수강생이 미루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완강률은 기간이 정해져 있는 쪽이 대체로 높습니다.
LMS 홈페이지 제작 후 수강 기간을 설정하는 순서
대부분의 LMS에서 수강 기간은 강의 상품 단위로 설정합니다. 아래 순서를 따릅니다.
- 강의 상품 편집 화면에서 수강 기간 항목을 찾습니다.
- 일(day) 단위로 기간을 입력합니다. 90일, 180일, 365일이 자주 쓰이는 값입니다.
- 무제한을 선택하면 기간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저장하면 수강생이 결제한 날을 기준으로 기간이 자동 계산됩니다.
설정할 때 같이 확인할 항목이 있습니다.
- 기간 시작 기준 — 결제일 기준인지 첫 시청일 기준인지 확인합니다. 결제일 기준이 일반적이지만, 첫 시청일 기준이면 수강생이 원하는 시점에 학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만료 후 접근 범위 — 기간이 끝나면 영상을 아예 못 보는지, 목록만 보이고 재생이 막히는지 확인합니다. 목록이 보이면 수강생이 어디까지 들었는지 기억할 수 있어 연장 구매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만료 전 안내를 보내는 시점
수강 기간이 끝나기 전에 수강생에게 알려야 합니다. 만료 당일에 알리면 늦습니다. 아래 시점을 기준으로 안내합니다.
- 만료 7일 전 — 첫 안내입니다. 남은 기간과 아직 듣지 못한 회차가 있다면 확인하라는 내용을 보냅니다. 이 시점에서는 연장보다 완강을 독려하는 쪽이 자연스럽습니다.
- 만료 3일 전 — 두 번째 안내입니다. 기간이 곧 끝난다는 사실과 함께, 연장이 필요하면 연장 상품을 안내합니다.
- 만료 당일 또는 다음 날 — 기간이 종료되었다는 안내와 함께 연장 구매 링크를 보냅니다.
안내는 이메일, 사이트 내 알림, 문자 중 수강생이 가장 잘 확인하는 채널로 보냅니다. 세 번 이상 보내면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2회에서 3회가 적당합니다.
연장 상품을 구성하는 방법
연장은 별도 상품으로 만드는 것이 깔끔합니다. 기존 강의와 같은 커리큘럼이지만 가격과 기간을 달리 설정합니다.
- 연장 기간 — 원래 수강 기간의 절반에서 동일 기간 사이로 잡습니다. 90일 강의라면 연장은 45일에서 90일 사이입니다.
- 연장 가격 — 원래 가격의 30%에서 50% 사이가 일반적입니다. 이미 결제한 수강생이므로 동일 가격을 받으면 재구매율이 떨어집니다.
- 상품명 — 기존 강의명 뒤에 “연장” 또는 “추가 수강권”을 붙여 구분합니다. 수강생이 검색하거나 목록에서 볼 때 바로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연장 상품을 만들었으면 만료 안내 메시지에 해당 상품 페이지 주소를 넣습니다. 링크 없이 “사이트에서 찾아보세요”라고만 쓰면 전환율이 낮습니다.
수강 기간 운영에서 자주 겪는 문제
- 완강하지 못한 수강생의 불만 — 구매 전에 수강 기간을 눈에 잘 보이게 표시해 둡니다. 강의 상세 페이지의 상단이나 가격 옆에 기간을 적어 두면 결제 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제 직후 보내는 안내 메일에도 기간을 다시 한번 적어 줍니다.
- 연장 구매율이 낮은 경우 — 만료 전 안내 시점을 앞당기거나, 연장 상품에 쿠폰을 적용해 할인을 제공합니다. 만료 후 일주일 이내에만 쓸 수 있는 한시 할인을 걸면 즉시 결정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무기한에서 기간제로 전환하는 경우 — 기존 구매자는 기존 조건을 유지하고, 신규 구매자부터 기간제를 적용합니다. 이미 결제한 수강생에게 소급 적용하면 분쟁이 생깁니다.
- 적정 기간을 모르겠는 경우 — 첫 기수 수강생의 완강률과 연장 구매율 데이터를 보고 조정합니다. 완강률이 50% 아래면 기간이 짧은 것이고, 연장 구매가 거의 없으면 기간이 너무 긴 것입니다. 한두 기수를 운영하면 적정값이 보입니다.
런모아로 수강 기간 설정과 연장 흐름을 만드는 방법
강의 상품을 등록할 때 수강 기간을 일 단위로 지정할 수 있고, 무제한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수강생이 결제하면 결제일 기준으로 기간이 자동 계산되며, 관리자 화면의 수강생 목록에서 각 수강생의 수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장 상품은 별도 강의 상품으로 등록하고, 쿠폰 기능으로 연장 할인을 적용할 수 있어 만료 시점에 맞춘 재구매 유도가 가능합니다.
수강 기간 설정부터 연장 상품 구성까지 직접 만들어 보려면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사이트 개설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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