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 홈페이지 제작을 마치고 강의를 하나둘 등록하다 보면, 수업이 열 개를 넘기는 시점부터 방문자가 원하는 강의를 찾기 어려워집니다. 처음에는 전체 목록 한 페이지로 충분하지만, 강의 수가 늘수록 카테고리를 나누고 메뉴에 올바르게 배치해야 수강 신청으로 이어집니다. 분류 기준을 세우는 방법부터 메뉴에 반영하는 순서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카테고리를 나누기 전에 확인할 것
강의 카테고리는 강사 입장이 아니라 수강생 입장에서 나눠야 합니다. 강사는 자기 전문 분야의 세부 차이를 잘 알지만, 처음 방문한 사람은 그 구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나누기 전에 아래 네 가지를 먼저 점검합니다.
- 현재 등록된 강의 목록을 모두 꺼내 한 곳에 적는다
- 각 강의를 수강생이 부르는 말로 한 줄씩 요약한다
- 같은 주제끼리 묶었을 때 한 묶음에 최소 2개 이상이 되는지 본다
- 한 묶음에 1개뿐이면 아직 카테고리를 나누지 않는 편이 낫다
강의가 서너 개뿐이라면 카테고리 없이 전체 목록만 보여줘도 됩니다. 분류가 오히려 메뉴를 복잡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강의 수가 일정 수준을 넘겼을 때 나누는 것이 맞습니다.
LMS 홈페이지 제작 시 분류 기준을 세우는 세 가지 방식
카테고리를 나누는 기준은 보통 세 가지 중 하나를 따릅니다. 처음부터 기준을 정해 두면 강의가 추가될 때마다 어디에 넣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제별 분류 — 가르치는 내용의 큰 갈래로 나눕니다. 예를 들어 요리 강사라면 ‘한식’, ‘양식’, ‘베이킹’처럼 분야 자체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수강생이 관심 분야를 이미 알고 찾아오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수준별 분류 — ‘입문’, ‘중급’, ‘심화’처럼 단계로 나눕니다. 한 분야를 깊이 있게 가르치는 사이트에 맞습니다. 수강생이 자기 수준에 맞는 강의를 바로 고를 수 있어 선택이 빨라집니다.
형태별 분류 — ‘VOD 강의’, ‘실시간 수업’, ‘오프라인 수업’처럼 수업 방식으로 나눕니다. 같은 주제를 여러 형태로 운영하는 강사에게 잘 맞습니다. 수강생이 자기 일정과 학습 방식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떤 기준을 쓰든 한 사이트 안에서는 하나의 축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제별로 나눈 카테고리 안에 다시 수준별 하위 분류를 넣는 식의 이중 구조는 메뉴가 깊어지고, 수강생이 길을 잃습니다. 강의가 50개를 넘기기 전까지는 한 단계 분류만으로 충분합니다.
메뉴에 카테고리를 배치하는 순서
카테고리를 정했으면 사이트 메뉴에 올려야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 관리자 화면에서 강의 카테고리를 만들고, 각 강의에 카테고리를 지정한다
- 메뉴 설정에서 카테고리별 페이지를 메뉴 항목으로 추가한다
- 메뉴 순서를 정한다 — 가장 많이 찾는 카테고리를 왼쪽(또는 위쪽)에 배치한다
- 수강생 입장에서 메뉴를 클릭해 보고, 각 카테고리에 해당 강의만 나오는지 확인한다
메뉴 항목 수는 5~7개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상이 되면 방문자가 훑어보다 이탈합니다. 카테고리가 많아졌다면 ‘전체 강의’ 메뉴 아래 하위 메뉴로 묶는 방법을 씁니다.
메뉴 이름을 정할 때 주의할 점
카테고리 이름은 수강생이 쓰는 단어로 짓습니다. 강사가 내부적으로 쓰는 용어와 수강생이 검색할 때 쓰는 말은 다릅니다.
- ‘기초 드로잉 과정’보다 ‘그림 입문’이 방문자에게 더 명확하다
- ‘심화 모듈 B’처럼 내부 코드 같은 이름은 피한다
- 카테고리 이름만 보고 어떤 강의가 들어 있는지 짐작할 수 있어야 한다
- 이름이 길면 메뉴에서 잘리거나 줄바꿈이 생기므로 6~10자 이내로 줄인다
이미 수강생이 있는 상태라면 사이트 게시판이나 문의 내용에서 수강생이 자주 쓰는 표현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강생이 쓰는 말을 그대로 메뉴 이름으로 쓰면 클릭률이 올라갑니다.
카테고리가 늘어날 때 정리하는 방법
강의를 계속 추가하다 보면 기존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 수업이 생깁니다. 이때 카테고리를 무작정 늘리면 메뉴가 복잡해지고 기존 수강생도 혼란을 느낍니다. 다음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 새 강의가 기존 카테고리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으면, 비슷한 강의가 2개 이상 모일 때까지 기존 카테고리에 임시로 넣어 둔다
- 한 카테고리에 강의가 15개 이상 쌓이면, 그 안에서 다시 나눌 수 있는지 살펴본다
- 수강생에게 원하는 강의를 찾기 어렵다는 피드백이 오면 카테고리 재정비 시점이다
- 카테고리를 바꿀 때는 기존에 공유한 링크가 깨지지 않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카테고리 구조를 크게 바꿀 때는 사이트 공지 게시판에 안내글을 올려 수강생이 혼란 없이 적응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 이름만 바꾸는 정도라면 별도 안내 없이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런모아로 강의 카테고리를 나누고 메뉴에 배치하는 방법
런모아 관리자 화면에서 강의 카테고리를 만들고 각 강의에 지정하면, 카테고리별로 강의가 자동으로 묶여 수강생에게 보입니다. VOD 강의, 실시간 수업, 오프라인 수업을 같은 카테고리 안에 함께 배치할 수 있어 형태별·주제별 분류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에디터로 메뉴 순서와 이름을 직접 고칠 수 있으므로, 강의가 늘어날 때마다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메뉴에 바로 반영할 수 있습니다.
강의 사이트 개설부터 카테고리 설정까지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사이트 구성 방식과 시작 절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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