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 홈페이지 제작까지는 끝냈는데, 강의를 올리고 나서 수강 기간을 며칠로 줄지, 어떤 영상을 누구에게 열어줄지 결정하지 못한 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강의에 똑같이 무기한 열람을 주거나, 반대로 전부 30일로 잠그는 식으로 일괄 처리하면 수강생 불만이 생기거나 재구매가 끊깁니다. 이 글에서는 강의 성격에 따라 수강 기간과 시청 권한을 다르게 거는 판단 기준과 설정 순서를 정리합니다.
수강 기간을 강의마다 다르게 잡아야 하는 이유
같은 사이트 안에 있더라도 강의마다 분량, 난이도, 수강생이 기대하는 학습 속도가 다릅니다. 입문 과정은 영상 10개에 총 2시간이고, 심화 과정은 영상 40개에 총 12시간이라면 같은 수강 기간을 주는 것이 맞지 않습니다.
- 분량이 적은 강의에 무기한을 주면 수강생이 결제만 하고 미루다가 완강률이 떨어집니다. 기간이 있어야 “이번 달 안에 끝내자”는 동기가 생깁니다.
- 분량이 많은 강의에 짧은 기간을 주면 다 못 보고 기간이 끝나서 환불 요청이 늘어납니다.
- 업데이트가 계속되는 강의, 예를 들어 매달 새 영상이 추가되는 시리즈는 멤버십 형태가 맞을 수 있고, 완결된 강의는 기간제가 맞을 수 있습니다.
강의 하나를 올릴 때마다 “이 강의의 수강 기간은 며칠이 적절한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있어야 나중에 강의가 10개, 20개로 늘어도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LMS 홈페이지 제작 후 수강 기간을 정하는 기준
수강 기간은 영상 총 분량에서 출발하되, 수강생이 실제로 학습하는 패턴을 반영해 조정합니다.
- 영상 총 분량의 3~5배를 기본 기간으로 잡는다. 총 3시간짜리 강의라면 최소 학습 시간이 9~15일입니다. 여기에 복습과 과제 시간을 더하면 30일 정도가 됩니다. 총 10시간짜리 강의라면 60~90일이 적절합니다.
- 대상 수강생의 학습 여건을 고려한다. 직장인 대상이면 평일 저녁과 주말만 학습할 수 있으니 기간을 넉넉하게 줍니다. 전업 수험생 대상이면 짧게 잡아도 괜찮습니다.
- 연장 정책을 미리 정한다. 기간이 끝난 수강생이 연장을 요청할 때 어떻게 할지 정해두지 않으면 매번 개별 대응이 됩니다. “기간 만료 후 재구매 시 할인 쿠폰 제공” 같은 정책을 강의 소개에 미리 적어두면 문의가 줄어듭니다.
기간별 특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30일: 분량이 적은 단과 강의, 특강, 챌린지형 강의에 적합합니다. 짧은 기간이 완강 동기를 만들어줍니다.
- 60~90일: 중간 분량의 체계적인 강의에 적합합니다. 대부분의 VOD 강의가 이 범위에 들어갑니다.
- 180일 이상 또는 무기한: 분량이 많거나 레퍼런스로 반복 참고하는 강의에 적합합니다. 단, 무기한은 수강생이 결제 후 방치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가격을 높이거나 멤버십과 묶는 방식을 고려합니다.
시청 권한을 나누는 기준과 설정 순서
시청 권한은 “이 영상을 누가 볼 수 있는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보통 두 가지로 나뉩니다.
- 구매자 전용: 결제를 완료한 수강생만 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료 강의 영상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무료 공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맛보기 영상이나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이렇게 설정합니다. 결제 전에 강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어서 구매 전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설정은 아래 순서로 진행합니다.
- 1단계 — 강의 단위로 수강 기간을 정한다. 강의를 등록하면서 수강 기간을 입력합니다. 이 기간은 결제일 기준으로 자동 계산됩니다. 같은 사이트 안에서 강의마다 다른 기간을 줄 수 있습니다.
- 2단계 —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챕터와 회차를 나누고 영상을 순서대로 배치합니다. 이 단계에서 전체 구조가 잡혀야 어떤 회차를 무료로 열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 3단계 — 회차별 공개 여부를 설정한다. 각 회차마다 무료 공개인지, 구매자 전용인지 지정합니다. 첫 번째 회차나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무료로 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4단계 — 비로그인 상태에서 확인한다. 로그아웃한 뒤 강의 페이지에 들어가 무료 영상은 재생되고, 유료 영상은 결제 안내가 뜨는지 확인합니다.
한 사이트에서 기간제와 무기한을 함께 운영하는 방법
강의가 여러 개면 일부는 기간제, 일부는 무기한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이때 수강생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몇 가지를 맞춰둡니다.
- 강의 소개 페이지에 수강 기간을 반드시 표시한다. 결제 전에 “이 강의는 결제일로부터 90일간 수강 가능합니다”를 명확히 적어야 결제 후 “무기한인 줄 알았는데”라는 문의를 피할 수 있습니다.
- 무기한 강의와 기간제 강의를 카테고리로 분리한다. “평생 수강 강의”와 “기간제 강의”를 메뉴나 카테고리로 나눠두면 수강생이 한눈에 구분합니다.
- 가격 차이를 둔다. 같은 분량이라면 무기한이 더 비싸야 자연스럽습니다. 기간제를 기본 가격으로 놓고, 무기한 옵션을 별도 상품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간제 강의의 만료 시점에 후속 강의 할인 쿠폰을 보내면 재구매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수강 기간 설정은 단순한 관리 항목이 아니라 매출과 직접 연결되는 운영 도구입니다.
설정 후 반드시 확인할 항목
수강 기간과 시청 권한을 설정한 뒤, 공개 전에 아래 항목을 하나씩 점검합니다.
- 비로그인 상태 접속: 무료 공개로 설정한 영상이 재생되는지, 유료 영상은 결제 안내로 넘어가는지 확인합니다.
- 테스트 결제 후 영상 재생: 실제로 결제한 뒤 모든 유료 영상이 정상 재생되는지 확인합니다. 영상이 안 열리면 업로드 상태나 인코딩 완료 여부를 점검합니다.
- 수강 기간 표시: 결제 완료 화면이나 마이페이지에서 수강 기간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수강생이 남은 기간을 언제든 볼 수 있어야 합니다.
- 모바일 환경: PC에서만 테스트하면 모바일에서 영상이 안 나오거나 권한 안내가 깨지는 경우를 놓칩니다.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합니다.
- 기간 만료 시나리오: 수강 기간이 지난 상태를 시뮬레이션해서, 만료된 수강생에게 어떤 화면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안내 문구가 명확한지, 재구매 동선이 있는지 봅니다.
런모아로 수강 기간과 시청 권한을 설정하는 방법
런모아에서 강의를 등록하면 강의별로 수강 기간을 따로 설정할 수 있고, 커리큘럼 회차마다 무료 공개와 구매자 전용을 나눠 지정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수강생만 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무료 공개로 지정한 회차는 결제 전에도 누구나 볼 수 있어서 맛보기 영상으로 쓸 수 있습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수강 현황과 주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기간 만료가 가까운 수강생에게 쿠폰을 보내 재구매를 유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강의 사이트를 아직 만들지 않았다면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사이트 개설부터 강의 등록, 수강 기간 설정까지의 전체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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