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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끝까지 들은 사람은 이미 내 수업 방식에 익숙하고, 결제까지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새 수강생을 한 명 모으는 것보다 수강 완료자에게 다음 강의를 안내하는 쪽이 전환율이 높습니다. 그런데 막상 문구를 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AI 마케팅 자동화를 활용하면 수강 완료자의 상황에 맞는 안내 문구 초안을 빠르게 뽑아 놓고, 다듬는 데 시간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수강 완료자가 다음 강의를 사는 조건

수강 완료자에게 아무 강의나 안내하면 반응이 없습니다. 다음 세 가지가 맞아야 클릭으로 이어집니다.

  • 연결 고리 — 방금 끝낸 강의와 다음 강의 사이에 배움의 흐름이 있어야 합니다. “기초를 끝냈으니 심화로”가 가장 단순한 연결이고, “드로잉을 끝냈으니 채색으로”처럼 주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도 됩니다.
  • 타이밍 — 수강 완료 직후 1~3일 안이 가장 좋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다른 관심사로 넘어갑니다.
  • 문구의 톤 — 광고가 아니라 안내여야 합니다. “지금 안 사면 늦습니다” 같은 압박은 이미 수업을 들은 사람에게 역효과를 냅니다.

AI에 넣을 입력 항목 정리

AI에 “다음 강의 안내 문구 써 줘”라고만 하면 어디에나 쓸 수 있는 뻔한 문장이 나옵니다. 아래 항목을 먼저 정리해서 넣어야 쓸 만한 초안이 나옵니다.

  • 완료한 강의 이름과 핵심 내용 — 수강생이 무엇을 배웠는지 한두 줄로 요약합니다. 예: “엑셀 기초 — 함수와 피벗 테이블까지 다룸”
  • 안내할 다음 강의 이름과 핵심 내용 — 다음 강의에서 새로 다루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예: “엑셀 실무 — 대시보드 만들기와 자동화 매크로”
  • 두 강의의 연결 고리 — 앞 강의에서 배운 것이 다음 강의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 보내는 채널 — 문자, 알림톡, 이메일, 사이트 공지 중 어디로 보낼지 정합니다. 채널에 따라 글자 수 제한이 다르므로 AI에 미리 알려줘야 합니다.
  • 톤 — 격식체인지 반말인지, 이모지를 쓸지 말지 정합니다. 평소 수업에서 쓰는 말투를 기준으로 잡으면 수강생이 어색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AI 마케팅 자동화로 안내 문구를 만드는 다섯 단계

입력 항목을 정리했으면 아래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1단계: 프롬프트 작성

위에서 정리한 항목을 하나의 프롬프트에 넣습니다. 형식은 자유지만, 항목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처럼 구조를 잡으면 빠뜨림이 줄어듭니다.

  • 역할: 온라인 강의를 운영하는 강사의 수강생 안내 담당
  • 완료 강의: (이름, 핵심 내용)
  • 다음 강의: (이름, 핵심 내용)
  • 연결 고리: (한 문장)
  • 채널: (문자 / 이메일 / 알림톡 등)
  • 톤: (격식체, 이모지 없음 등)
  • 요청: 수강 완료를 축하하고, 다음 강의를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문구를 세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줘

2단계: 초안 세 개 받기

한 번에 하나만 받으면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 개를 받아서 나란히 놓고 봅니다. 각각의 길이, 첫 문장, 행동 유도 문구가 다를수록 비교가 쉽습니다.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골라 하나로 합치는 것이 처음부터 완벽한 한 편을 뽑으려는 것보다 빠릅니다.

3단계: 첫 문장 점검

수강 완료자가 문구를 열었을 때 첫 문장이 “안녕하세요, OOO입니다”로 시작하면 홍보 문자처럼 보입니다. 첫 문장에 수강생이 해낸 것을 넣는 편이 낫습니다. 예를 들어 “엑셀 기초 과정을 끝까지 완료하셨습니다”처럼 시작하면 읽는 사람이 자기 이야기라고 느낍니다. AI 초안의 첫 문장이 인사말로 시작했다면 이 단계에서 바꿉니다.

4단계: 행동 유도 문구 다듬기

AI가 만든 초안에는 대부분 “지금 확인해 보세요”, “바로 신청하세요” 같은 문구가 들어갑니다. 이 부분을 수강 완료자 입장에서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꿉니다.

  • 피할 표현: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압박감을 줍니다
  • 대안 1: “커리큘럼을 미리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정보를 제공합니다
  • 대안 2: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답장 주세요” — 대화를 유도합니다

이미 내 수업을 들은 사람이므로 강하게 밀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 강의에서 무엇을 더 배울 수 있는지 보여 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5단계: 채널별 글자 수 맞추기

문자(SMS)는 90바이트, 한글 기준 약 45자 안에 넣어야 한 건으로 발송됩니다. 알림톡은 1,000자까지 가능하지만 길면 읽지 않으므로 200자 안팎이 적당합니다. 이메일은 제목 줄이 30자를 넘으면 모바일에서 잘립니다. 채널에 맞춰 AI에 “이 문구를 45자 안으로 줄여 줘”처럼 추가 요청을 해서 길이를 맞춥니다.

보내기 전에 확인할 항목

  • 수강 완료 여부 확인 — 아직 수강 중인 사람에게 다음 강의 안내가 가면 역효과입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수강 완료 상태를 반드시 확인한 뒤 대상을 추립니다.
  • 링크 작동 확인 — 안내 문구에 넣은 강의 페이지 링크가 정상인지 직접 눌러 봅니다. 모바일에서도 열리는지 함께 확인합니다.
  • 수신 거부 안내 — 문자나 알림톡으로 보낼 때는 수신 거부 방법을 문구 끝에 넣어야 합니다. 빠뜨리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발송 시간 — 평일 오전 10시~오후 1시, 저녁 7시~9시가 열어볼 확률이 높은 시간대입니다. 새벽이나 주말 늦은 저녁은 피합니다.

한 번 만든 문구를 반복해서 쓰는 법

강의를 여러 개 운영하면 수강 완료자 안내도 강의 수만큼 필요합니다. 매번 처음부터 쓰는 대신, 첫 번째 문구를 만들 때 쓴 프롬프트를 템플릿으로 저장해 둡니다. 강의 이름과 핵심 내용, 연결 고리 부분만 바꿔 넣으면 같은 구조의 문구가 나옵니다.

템플릿을 쓸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연결 고리는 강의마다 다르므로 이 부분만은 매번 새로 씁니다. 앞 강의에서 다룬 개념이 다음 강의의 어느 부분으로 이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야 AI가 그럴듯한 문장을 만들어 냅니다. 나머지 항목인 톤, 채널, 역할 같은 것은 그대로 두어도 됩니다.

이렇게 템플릿을 쌓아 가면 새 강의를 출시할 때마다 안내 문구를 만드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처음에 10분 걸리던 작업이 두세 번째부터는 3분이면 끝납니다.

런모아로 수강 완료자 다음 강의 안내를 해결하는 방법

런모아 관리자 화면에서 회원별 수강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강의를 완료한 사람만 따로 추려서 안내 대상을 정할 수 있습니다. 강의를 여러 개 등록해 두면 챕터 단위로 기초와 심화가 나뉘어 있어 다음 강의로의 연결 고리가 사이트 안에서 바로 보이고, 쿠폰 기능을 활용하면 수강 완료자 전용 할인 코드를 문구에 함께 넣을 수도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된 강의 사이트를 아직 만들지 않았다면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수강 관리와 결제 기능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확인하고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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