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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정작 내 이름을 검색하면 사이트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소를 직접 치면 잘 열리고, 페이지도 정상인데 검색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페이지 제목(title 태그)과 메타 설명(meta description)에 있습니다. 검색엔진이 사이트를 읽을 때 가장 먼저 보는 두 가지가 이것인데, 여기에 내 이름과 하는 일이 적혀 있지 않으면 검색 결과에 올라갈 근거가 없는 셈입니다.

퍼스널 브랜딩 사이트가 내 이름 검색에 안 뜨는 이유

검색엔진은 페이지를 수집할 때 HTML의 <title> 태그와 <meta name='description'> 태그를 우선적으로 읽습니다. 이 두 곳에 이름이나 분야가 적혀 있지 않으면, 검색엔진은 이 사이트가 그 사람의 사이트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흔한 실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제목이 “홈” 또는 “Home”으로 되어 있다
  • 제목에 분야는 있지만 이름이 빠져 있다
  • 메타 설명이 비어 있거나, 사이트 빌더가 자동으로 넣은 기본 문구가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상태에서는 검색엔진이 해당 페이지를 특정 인물의 사이트로 인식할 단서가 없어서, 이름을 검색해도 결과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페이지 제목(title 태그)에 이름을 넣는 방법

페이지 제목은 브라우저 탭에 표시되는 텍스트이면서, 검색결과에서 파란색 링크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이곳에 이름과 하는 일을 함께 적어야 합니다.

기본 공식은 [이름] – [하는 일 한 줄] 입니다.

  • 김지수 – 수채화 클래스 & 드로잉 강의
  • 박현우 – 영어회화 전문 강사
  • 이소연 – 요가·필라테스 1:1 레슨

작성할 때 지켜야 할 기준이 있습니다.

  • 이름을 맨 앞에 놓습니다. 검색엔진은 제목 앞쪽에 있는 단어에 더 높은 가중치를 줍니다. 분야를 앞에 두면 이름 검색에서 불리합니다.
  • 전체 길이는 30자 내외로 씁니다. 검색결과에서 잘리지 않는 범위입니다. 길게 쓸수록 좋은 것이 아닙니다.
  • “환영합니다”, “공식 사이트” 같은 표현은 뺍니다. 검색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글자 수만 차지합니다.
  • 수강생이 실제로 검색할 단어를 씁니다. “수채화 클래스”를 검색할 사람은 있어도 “아트 아카데미”를 검색할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쓰고 싶은 표현이 아니라, 찾는 사람이 쓸 단어를 골라야 합니다.

메타 설명(meta description)을 쓰는 방법

메타 설명은 검색결과에서 제목 아래에 회색 글씨로 나오는 두세 줄짜리 요약입니다. 검색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사람이 클릭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같은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내 사이트를 눌러야 할 이유가 이 설명에 담겨 있어야 합니다.

작성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80~150자 사이로 씁니다. 너무 짧으면 검색엔진이 본문에서 임의로 문장을 뽑아 오고, 너무 길면 뒷부분이 잘립니다.
  • 첫 문장에 이름과 분야를 넣습니다. 검색한 사람이 “맞다, 이 사람 사이트다”라고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 둘째 문장에 이 사이트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적습니다.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지, 어떤 분야를 다루는지, 어떤 형태의 수업이 있는지를 씁니다.

예시를 보겠습니다.

“김지수 수채화 클래스 공식 사이트입니다. 기초 드로잉부터 풍경화까지, VOD 강의와 오프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피해야 할 예시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름도 분야도 없어서 검색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수채화, 드로잉, 그림, 미술, 취미” → 키워드를 나열만 하면 문장이 아니므로 검색엔진이 낮은 품질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위 페이지마다 제목과 설명을 따로 쓴다

메인 페이지만 설정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강의 소개 페이지, 강사 소개 페이지, 후기 페이지가 모두 같은 제목과 설명을 갖고 있으면 검색엔진은 어떤 페이지를 보여줘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어느 페이지도 올려주지 않는 결과가 됩니다.

페이지별로 제목을 나누는 예시입니다.

  • 메인: 김지수 – 수채화 클래스 & 드로잉 강의
  • 강의 소개: 기초 수채화 VOD 강의 – 김지수
  • 강사 소개: 김지수 강사 소개 – 수채화 전문
  • 후기: 수강생 후기 – 김지수 수채화 클래스

메타 설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페이지는 강의 소개 페이지입니다”가 아니라, 해당 강의가 어떤 내용을 다루고 몇 회 분량이며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각 페이지가 자기만의 키워드를 갖고 있어야 서로 다른 검색어에 각각 노출될 수 있습니다.

검색 반영을 확인하는 방법

제목과 설명을 설정한 뒤, 실제로 반영되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설정했다고 바로 검색에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브라우저 탭을 확인합니다. 사이트를 열었을 때 탭에 표시되는 텍스트가 설정한 제목과 같은지 봅니다. “홈”이나 사이트 주소가 그대로 보이면 설정이 적용되지 않은 것입니다.
  • 페이지 소스를 확인합니다. 페이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페이지 소스 보기’를 선택한 뒤, <title>과 <meta name='description'> 부분을 찾아 내용이 맞는지 봅니다.
  • site: 검색을 합니다. 검색엔진에 site:내사이트주소 형태로 검색합니다. 사이트가 색인되어 있으면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면 아직 등록이 안 된 상태입니다.
  • 색인을 요청합니다. 사이트가 검색결과에 없으면 검색엔진의 웹마스터 도구에서 URL 색인을 요청합니다. 등록 후 반영까지 며칠에서 2주 정도 걸립니다.
  • 이름으로 검색합니다. 색인이 반영된 뒤 내 이름을 검색해서 사이트가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나오지 않으면 제목에 이름이 제대로 들어가 있는지 다시 점검합니다.

설정 전 점검 목록

제목과 설명을 쓰기 전에 아래 항목을 하나씩 확인합니다.

  • 메인 페이지 제목에 본명(또는 활동명)이 들어가 있는가
  • 제목에 분야가 함께 적혀 있는가
  • 메타 설명이 빈칸이 아닌가
  • 메타 설명에 이름, 분야, 이 사이트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모두 적혀 있는가
  • 하위 페이지(강의 소개, 강사 소개, 후기 등)에도 각각 다른 제목과 설명이 설정되어 있는가
  • 브라우저 탭에서 제목이 정상적으로 표시되는가
  • “홈”, “Home”, “환영합니다” 같은 기본값이 그대로 남아 있지는 않은가

한 번에 모든 페이지를 다 바꾸려고 하기보다, 메인 페이지 제목과 설명을 먼저 제대로 쓰고 검색에 반영되는지 확인한 뒤 나머지 페이지를 하나씩 설정하는 편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런모아로 내 사이트의 검색 노출을 설정하는 방법

런모아에서 사이트를 만들면 페이지 에디터에서 각 페이지의 제목과 메타 설명을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메인 페이지, 강의 소개 페이지, 강사 소개 페이지를 따로 설정할 수 있고, 자체 도메인을 연결하면 검색결과에 내 도메인 주소가 그대로 노출됩니다.

사이트 개설부터 페이지 구성, 도메인 연결까지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어떤 기능을 쓸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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