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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드 홈페이지 제작을 마치고 강의를 올릴 때 가장 오래 막히는 곳이 소개 글입니다. 입점 플랫폼에서는 정해진 양식에 채워 넣으면 그만이지만, 내 사이트에서는 어떤 항목을 어떤 순서로 놓을지 직접 정해야 합니다. 항목이 빠지면 문의가 반복되고, 순서가 어긋나면 방문자가 가격만 보고 나갑니다. 아래 여덟 가지 항목을 순서대로 채우면 위에서 아래로 읽으며 자연스럽게 결제 버튼까지 내려오는 페이지가 됩니다.

강의 소개 글에 넣을 항목 8가지

아래 항목은 배치 순서까지 포함한 목록입니다. 위에서부터 아래 순서 그대로 페이지에 놓습니다.

1. 한 줄 요약

강의 제목 바로 아래에 한 문장으로 이 강의가 무엇인지를 적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 ○○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형태가 가장 읽기 쉽습니다. 두 문장을 넘기면 요약이 아니라 설명이 됩니다. 방문자는 이 한 문장만 보고 계속 읽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2. 이 강의가 필요한 사람

대상을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누구나 들을 수 있습니다”라고 쓰면 아무도 자기 이야기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 경력 3년 이하 강사로 커리큘럼 구성이 막히는 분
  • 오프라인 수업만 해왔고 온라인 전환이 처음인 분
  • 촬영은 했는데 편집과 업로드를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는 분

세 줄이면 충분합니다. 조건이 다섯 개를 넘으면 오히려 읽는 사람이 “나는 아닌 것 같다”고 빠져나갑니다.

3. 수강 후 달라지는 점

수강 전과 후의 차이를 구체적 행동으로 적습니다. 추상적 표현은 빼고, 실제로 할 수 있게 되는 일을 나열합니다.

  • 안 좋은 예: “마케팅 마인드를 키울 수 있습니다” — 무엇이 되는지 알 수 없음
  • 좋은 예: “상세페이지 한 장을 혼자서 완성할 수 있습니다” — 눈에 보이는 결과

세 가지 이내로 적습니다. 너무 많으면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이 항목이 방문자에게 “돈을 내고 들을 가치가 있다”는 판단 근거가 됩니다.

4. 커리큘럼

회차별 제목과 한 줄 설명을 나열합니다. 전체 분량이 한눈에 보여야 합니다.

  • 1회: ○○ — 이 회차에서 다루는 내용 한 줄
  • 2회: ○○ — 이 회차에서 만드는 결과물 한 줄
  • 3회: ○○ — …

회차 제목만 적으면 각 회차에서 뭘 배우는지 짐작할 수 없습니다. 한 줄 설명이 있어야 “이 정도면 들을 만하겠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전체 영상 길이나 총 회차 수도 여기에 함께 적어두면 수강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5. 강사 소개

별도 강사 소개 페이지가 있더라도 강의 소개 글 안에 세 줄 정도로 다시 넣습니다. 방문자가 소개 페이지까지 따로 찾아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름, 현재 하는 일, 이 주제를 가르친 횟수나 기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수상 이력이나 자격증이 있다면 이 강의 주제와 직접 관련된 것만 한두 개 적습니다.

6. 수강 방식과 기간

VOD인지, 실시간 수업인지, 오프라인인지를 명시합니다.

  • VOD: 총 영상 길이, 수강 가능 기간, 반복 시청 가능 여부
  • 실시간: 수업 날짜, 시간, 사용하는 화상 회의 도구
  • 오프라인: 장소, 정원, 준비물

이 항목을 빼먹으면 “이거 어떻게 듣는 건가요”라는 문의가 반복됩니다. 결제 전에 확인하고 싶은 정보를 결제 전에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7. 가격

가격은 반드시 커리큘럼 아래에 놓습니다. 뭘 배우는지 확인한 뒤에 가격을 보아야 “이 내용이면 이 가격이 맞다”고 판단합니다. 가격을 맨 위에 놓으면 내용을 읽기도 전에 비싸다는 인상만 남깁니다.

할인이 있다면 원래 가격과 할인 가격을 함께 표시합니다. 할인 기간이 정해져 있으면 종료 날짜를 적습니다. 기간 없이 항상 할인 표시를 해두면 할인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8. 자주 묻는 질문

실제로 받았던 질문 세 개면 충분합니다. 아직 질문을 받은 적이 없다면 수강생 입장에서 궁금할 만한 것을 적습니다.

  • 환불 규정은 어떻게 되나요
  • 사전 지식이 필요한가요
  • 수료증이 발급되나요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결제 직전 단계입니다. 마지막 망설임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항목입니다.

퍼스널 브랜드 홈페이지 제작 시 피해야 할 소개 글 패턴

자주 보이는 실수 네 가지를 정리합니다.

  • 감성 문장으로 시작하기 — “당신의 삶을 바꿀 강의”처럼 시작하면 구체적 정보를 기대한 방문자가 바로 이탈합니다. 첫 문장에는 이 강의가 무엇인지를 적어야 합니다.
  • 항목 없이 긴 문단으로 쓰기 — 대여섯 문단이 끊김 없이 이어지면 훑어보기가 어렵습니다. 소제목과 목록으로 끊어서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게 합니다.
  • 대상을 비워두기 — 대상이 없으면 모든 사람을 위한 강의처럼 보이고, 결과적으로 아무도 결제하지 않습니다. 대상이 구체적일수록 해당하는 사람의 결제율이 올라갑니다.
  • 커리큘럼 없이 결과만 나열하기 — “이런 걸 할 수 있게 됩니다”만 있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보이지 않으면 신뢰가 생기지 않습니다. 결과와 과정을 함께 보여줘야 합니다.

항목을 이 순서로 배치하는 이유

방문자가 강의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정보에는 자연스러운 순서가 있습니다.

  • 먼저 “이게 뭔지”를 확인합니다 → 한 줄 요약
  • 다음에 “나한테 맞는지”를 봅니다 → 대상
  • 그다음 “듣고 나면 뭐가 되는지”를 따집니다 → 결과
  • “구체적으로 뭘 배우는지”를 훑습니다 → 커리큘럼
  • “누가 가르치는지”를 확인합니다 → 강사
  • “어떻게 듣는지”를 봅니다 → 수강 방식
  • “얼마인지”를 확인합니다 → 가격
  • 마지막 궁금증을 해소합니다 → FAQ

이 순서를 뒤집으면 방문자가 아직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격을 보거나, 관심이 생기기 전에 커리큘럼을 읽게 됩니다. 위에서 아래로 궁금증이 하나씩 해소되도록 놓는 것이 핵심입니다. 같은 항목이라도 순서가 바뀌면 페이지 이탈률이 달라집니다.

런모아로 강의 소개 페이지를 구성하는 방법

런모아에서 강의를 등록하면 커리큘럼을 챕터와 회차로 나누어 구성할 수 있고, 수강 기간·가격·무료 공개 회차 설정을 한 화면에서 처리합니다. 소개 글은 페이지 에디터로 직접 편집하며, 수강 방식도 VOD·실시간·오프라인을 강의별로 지정할 수 있어 위 항목들을 빠짐없이 채울 수 있습니다.

강의 소개 페이지 구성부터 결제 연결까지 한 사이트 안에서 진행하는 구조를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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