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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판매 사이트 만들기에서 메인 페이지를 꾸민 다음에 손대야 할 곳이 강의 상세 페이지입니다. 수강생이 결제 버튼을 누르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화면이므로, 어떤 정보를 어떤 순서로 보여주느냐에 따라 구매 전환이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상세 페이지에 넣어야 할 항목을 하나씩 짚고, 위에서 아래로 배치하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강의 판매 사이트 만들기에서 상세 페이지의 역할

방문자가 메인 페이지나 검색 결과에서 강의 하나를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옵니다. 이 페이지에서 방문자는 세 가지를 판단합니다.

  • 이 강의가 내가 찾는 내용인지
  • 강사를 믿을 수 있는지
  • 가격이 납득되는지

세 질문에 답하는 정보를 빠짐없이 놓되, 위에서 아래로 읽는 흐름이 끊기지 않아야 합니다. 항목이 빠지면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아 이탈하고, 순서가 어긋나면 정보를 훑다가 지쳐서 나갑니다.

상세 페이지에 넣을 열 가지 항목

강의 형태나 분야에 따라 빠질 수 있지만, 아래 항목은 거의 모든 강의 상세 페이지에 공통으로 들어갑니다.

  • 강의 제목과 한 줄 요약
  • 대표 이미지 또는 미리보기 영상
  • 대상 수강생 안내
  • 커리큘럼(챕터·회차 목록)
  • 강사 소개
  • 수강 후기
  • 가격과 결제 수단
  • 수강 기간·시청 조건
  • 자주 묻는 질문
  • 결제 버튼

배치 순서: 위에서 아래로

위에 나열한 순서가 곧 화면에 놓는 순서입니다. 방문자가 위에서 아래로 읽어 내려갈 때 궁금증이 생기는 순서대로 답을 주는 구조입니다. 각 항목을 해당 위치에 놓는 이유를 하나씩 정리합니다.

1. 강의 제목 + 한 줄 요약 + 대표 이미지

페이지를 열었을 때 스크롤 없이 보이는 첫 화면에 세 가지를 함께 놓습니다. 제목은 강의가 다루는 범위를 명확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실전 마케팅 강의’보다 ‘릴스로 월 100건 문의를 만드는 광고 세팅’처럼 수강 후 결과가 보이는 문장이 낫습니다.

한 줄 요약은 제목을 보충합니다. ‘이 강의를 끝내면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는지’를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대표 이미지는 강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썸네일이면 되고, 미리보기 영상이 있다면 이미지 대신 영상을 넣는 쪽이 체류 시간을 늘립니다.

2. 대상 수강생

바로 아래에 이 강의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적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라는 짧은 목록이면 충분합니다.

  • 수업 경력 1년 이상이지만 온라인 전환을 아직 시작하지 못한 강사
  • 영상은 찍어 두었는데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모르는 분

이 항목이 있으면 방문자는 ‘나한테 맞는 강의구나’를 빠르게 확인하고 아래로 내려갑니다. 빠져 있으면 커리큘럼을 전부 읽어본 뒤에야 자기에게 맞는지 판단하게 되어 이탈이 늘어납니다.

3. 커리큘럼

챕터와 회차를 목록으로 보여줍니다. 각 회차에 제목과 영상 길이를 함께 적으면 전체 분량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공개한 회차가 있다면 표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맛보기를 본 사람이 결제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커리큘럼이 길면 챕터 단위로 접었다 펼 수 있게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회차가 30개 넘는 강의를 한 번에 펼쳐 놓으면 스크롤이 길어져서 아래 항목을 보기 전에 지칩니다.

4. 강사 소개

커리큘럼 아래에 강사 정보를 놓습니다.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를 먼저 확인한 뒤 ‘이 사람이 가르칠 자격이 있는가’를 판단하는 순서입니다. 프로필 사진, 경력, 대표 실적을 짧게 정리합니다. 이력서가 아니라 이 강의를 만들 수 있는 근거만 보여주면 됩니다.

5. 수강 후기

강사의 말보다 수강생의 말이 신뢰를 만듭니다. 후기가 세 개 이상이면 상세 페이지에 직접 노출하고, 더 많으면 ‘후기 전체 보기’로 연결합니다. 아직 후기가 없는 초기 단계라면 베타 수강생을 모집하거나 무료 수강을 제공한 뒤 솔직한 후기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기는 별점만 있으면 판단 근거가 부족합니다. 어떤 점이 도움이 됐는지, 수강 전과 후에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드러나는 텍스트 후기가 전환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6. 가격·결제 정보와 수강 기간

가격은 숫자만 적지 말고, 그 가격에 무엇이 포함되는지를 함께 적습니다. 예를 들어 ‘VOD 24회 + 워크시트 PDF + 질의응답 게시판 이용’처럼 구성 요소를 한 줄로 나열합니다. 할인 가격이 있다면 정가와 할인가를 같이 보여줍니다.

수강 기간도 이 위치에서 알려줍니다. 무제한인지, 결제일로부터 몇 개월인지를 명시합니다. 이 정보가 빠져 있으면 결제 직전에 ‘혹시 한 달만 볼 수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이 생깁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가격 아래에 FAQ를 넣습니다. 환불 조건, 수강 방법, 자료 다운로드 여부, 모바일 시청 가능 여부 등 결제 전에 생길 수 있는 질문을 미리 답해 둡니다. 실제로 문의가 들어올 때마다 같은 질문을 FAQ에 추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문의 건수가 줄어듭니다.

8. 결제 버튼

페이지 맨 아래에 결제 버튼을 한 번 더 놓습니다. 상단에 이미 버튼이 있더라도 끝까지 읽고 결심한 사람이 위로 다시 올라가야 하면 한 번 더 망설이게 됩니다. 버튼 문구는 ‘수강 신청하기’처럼 행동을 명확히 적는 쪽이 낫습니다.

항목을 채울 때 확인할 것

  • 강의 제목에 검색 키워드를 넣으면 검색 유입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키워드를 억지로 끼워 넣어 문장이 어색해지면 역효과입니다.
  • 커리큘럼에는 총 회차 수와 총 재생 시간을 요약해서 한 줄 넣습니다. 상세 목록을 보기 전에 전체 분량을 먼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가격 영역에 결제 수단(카드, 가상계좌 등)을 표기하면 결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결제 단계에서의 이탈이 줄어듭니다.
  • 모든 텍스트를 한꺼번에 완성하려 하지 말고, 커리큘럼과 가격을 먼저 채운 뒤 강사 소개와 FAQ를 나중에 보완해도 됩니다. 상세 페이지는 한 번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기와 질문이 쌓이면서 계속 갱신하는 페이지입니다.

런모아로 강의 상세 페이지를 구성하는 방법

런모아에서 강의를 등록하면 상세 페이지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강의 제목과 설명, 대표 이미지, 커리큘럼을 입력하면 위에서 정리한 항목이 한 페이지에 배치됩니다. 챕터별로 회차를 묶어 등록할 수 있고, 무료 공개 회차를 지정하면 비회원도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수강 기간은 무제한과 기간제 중 선택하고, 수강 후기는 수강생이 직접 남기면 상세 페이지에 표시됩니다.

강의 등록 화면과 상세 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직접 확인하려면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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