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강의와 실시간 수업을 동시에 운영하는 강사가 늘고 있습니다. 한쪽만 팔다가 다른 유형을 추가하려 할 때, 별도 사이트를 만들지 기존 강의 판매 사이트 안에 함께 넣을지 고민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사이트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VOD와 라이브를 구분 없이 섞어 두면 수강생이 상품 유형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유형을 한 사이트에 두되, 헷갈리지 않게 나누는 구성 기준을 정리합니다.
한 사이트에 두는 것이 유리한 이유
VOD 강의와 라이브 수업을 사이트 두 개로 나누면 관리 비용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한 사이트에 모아 두었을 때 생기는 이점을 먼저 짚어 봅니다.
- 회원 계정이 하나로 통합됩니다. VOD를 듣던 수강생이 라이브 수업도 같은 아이디로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결제와 정산이 한 곳에서 이뤄집니다. 사이트를 나누면 매출 집계, 정산 요청, 세금 처리가 이중으로 발생합니다.
- 교차 구매가 일어납니다. VOD를 보다가 심화 라이브를 발견하거나, 라이브 수강생이 복습용 VOD를 추가로 구매합니다.
- 도메인이 하나이므로 검색엔진에 쌓이는 콘텐츠가 한 곳에 집중됩니다.
강의 판매 사이트에서 두 유형을 나누는 기본 단위
같은 사이트에 올리더라도 VOD와 라이브를 구분할 장치가 필요합니다. 방문자가 목록만 보고도 어떤 수업인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카테고리 분리
- 최상위 카테고리를 “VOD 강의”와 “라이브 수업”으로 나눕니다.
- 그 아래에 세부 주제(초급·중급, 분야별)를 넣습니다.
- 메뉴에 카테고리를 연결하면 방문자가 원하는 유형만 골라 볼 수 있습니다.
상품명에 유형 표시
- 상품명 앞에 [VOD] 또는 [라이브]를 붙입니다. 목록에서 한눈에 구분됩니다.
- 상세 페이지 첫 줄에도 수업 형태를 명시합니다. “이 강의는 녹화 영상입니다” 또는 “이 수업은 정해진 일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같은 문장을 넣습니다.
메뉴 구성 예시
상단 메뉴를 다음과 같이 배치하면 방문자가 원하는 유형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전체 강의 — 모든 상품을 보여 주는 페이지. 두 유형을 한꺼번에 훑어볼 수 있습니다.
- VOD 강의 — 녹화 강의만 모은 카테고리 페이지.
- 라이브 수업 — 실시간 수업만 모은 카테고리 페이지.
- 수강 후기 — 두 유형의 후기를 한 게시판에 모으되, 게시글 제목에 수업 유형을 표시합니다.
- 문의하기 — 공통 게시판으로 둡니다.
상품이 열 개 미만일 때는 “전체 강의”와 “라이브 수업” 두 항목이면 충분합니다. 메뉴가 많으면 오히려 복잡해 보입니다.
상세 페이지에서 달라지는 항목
VOD와 라이브는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는 정보가 다릅니다. 빠뜨리면 결제 전 문의가 늘어나고, 결제 후 환불 요청이 생깁니다.
VOD 상세 페이지에 넣을 항목
- 커리큘럼 — 챕터와 회차 목록
- 총 재생 시간
- 수강 기간 — 결제 후 며칠간 시청 가능한지
- 무료 맛보기 — 공개 회차를 지정해 미리 볼 수 있게 합니다
라이브 수업 상세 페이지에 넣을 항목
- 수업 일시 — 요일, 시간, 총 회차
- 수업 방식 — 화상 회의 사용 여부, 출석 확인 방법
- 정원 — 신청 마감 기준
- 준비물
- 녹화본 제공 여부 — 수업 후 녹화 영상을 볼 수 있는지
두 유형 공통 항목
- 강사 소개
- 가격과 결제 방법
- 환불 규정
메인 페이지 배치 순서
사이트에 처음 들어온 방문자는 메인 페이지에서 이 사이트가 무엇을 파는 곳인지 판단합니다. VOD와 라이브를 모두 노출하되, 순서를 정해야 합니다.
- 상단 배너 — 현재 모집 중인 라이브 수업 또는 신규 VOD 강의를 노출합니다. 기한이 있는 상품을 우선합니다.
- VOD 인기 강의 — 항상 구매 가능한 상품이므로 기본 매출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 라이브 수업 일정 — 모집 기한이 있으므로 눈에 띄는 위치에 둡니다.
- 수강 후기 — 두 유형의 후기를 섞어 두면 사이트 전체의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라이브 수업을 비정기적으로 열면, 모집이 없는 기간에 해당 영역이 비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다음 수업 알림 신청” 안내를 넣어 두거나, 지난 수업을 “종료된 수업”으로 남겨 놓으면 빈 공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VOD와 라이브를 엮어 파는 구성
두 유형을 단순히 나눠 놓는 데서 한 걸음 더 나가면, 서로 연결해서 파는 구성이 가능합니다.
- 기본 + 심화 — VOD로 기초 이론을 듣고, 라이브로 실습과 피드백을 받는 흐름을 만듭니다. VOD 상세 페이지 하단에 “이 강의를 들은 분께 추천하는 라이브 수업” 배너를 넣으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 패키지 상품 — VOD와 라이브를 묶어 한 상품으로 등록합니다. 따로 사는 것보다 가격을 낮추면 두 유형을 동시에 경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라이브 수강생 전용 VOD — 수업 종료 후 녹화본을 VOD로 정리해 수강생에게만 열어 줍니다. 복습 도구이자 라이브 참석의 부가 가치가 됩니다.
런모아로 VOD와 라이브 수업을 한 사이트에 배치하는 방법
런모아에서는 VOD 강의를 챕터별로 올리고 수강 기간을 설정할 수 있고, 라이브 수업은 일정과 정원을 등록해 수강생이 바로 신청·결제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두 유형 모두 같은 사이트 안에 카테고리로 나눠 배치할 수 있고, 페이지 에디터로 메인 화면의 배치 순서도 직접 조정할 수 있습니다. 결제와 정산이 한 곳에서 이뤄지므로 사이트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VOD 업로드부터 라이브 수업 등록, 카테고리 구성까지 전체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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