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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지식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막히는 부분이 영상 촬영입니다. 카메라, 마이크, 조명, 편집 프로그램까지 갖추려면 시작도 전에 지칩니다. 그런데 이미 수업에서 쓰는 자료가 있고 실시간으로 가르칠 수 있다면, 촬영 장비 없이도 유료 사이트를 열 수 있습니다. PDF 자료와 라이브 수업, 이 두 가지만으로 첫 사이트를 여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촬영 장비 없이 팔 수 있는 상품 두 가지

영상을 찍지 않아도 바로 올릴 수 있는 상품 형태는 두 가지입니다.

PDF·디지털 파일
이미 수업에서 쓰는 교안, 워크시트, 요약 노트가 있다면 그대로 상품이 됩니다. 새로 만들 필요 없이 기존 자료를 주제별로 묶어 PDF로 정리하면 됩니다. 수강생은 결제 후 파일을 바로 받아볼 수 있고, 판매자는 따로 배송하거나 수업 시간을 잡지 않아도 됩니다. 수업 교안 한 세트를 정리하는 데 하루면 충분하고, 한번 올려두면 추가 작업 없이 계속 팔립니다.

실시간 수업
화상 도구로 이미 수업하고 있다면 그 수업 자체가 상품입니다.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접속 링크를 전달하는 방식이므로, 녹화 영상이 없어도 수업을 등록하고 결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업 전 안내와 수업 후 자료 공유까지 사이트 안에서 처리할 수 있어 별도 메신저로 파일을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1인 지식창업 사이트를 여는 다섯 단계

1단계: 상품 구성 정하기
PDF만 팔 것인지, 실시간 수업만 할 것인지, 둘 다 할 것인지 먼저 정합니다. 처음에는 하나만 올려도 충분합니다. 상품이 여러 개 있어야 사이트를 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가르치고 있는 주제 중에서 자료가 가장 잘 정리되어 있는 것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2단계: 사이트 개설
사이트 이름, 대표 이미지, 한 줄 소개를 정합니다. 이름은 본명이나 활동명 어느 쪽이든 상관없고, 나중에 바꿀 수 있으므로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개 문구는 어떤 분야를 가르치는 사람인지 한 문장으로 적으면 됩니다.

3단계: 상품 등록
상품 제목, 설명, 가격, 썸네일 이미지를 넣습니다. PDF는 파일을 첨부하고, 실시간 수업은 수업 일정과 접속 방법을 상품 설명에 적습니다. 제목은 수강생이 검색할 만한 키워드를 포함하되, 과장 없이 내용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4단계: 결제 수단 연결
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설정합니다. 가상계좌를 함께 열어두면 결제 선택지가 넓어져 이탈이 줄어듭니다. 결제 수단이 하나뿐이면 그 수단을 쓰지 않는 사람은 그대로 떠납니다.

5단계: 안내 페이지 정리
수업 방식, 환불 규정, 문의 방법을 별도 페이지에 적어둡니다. 구매 전에 궁금한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결제까지 이어집니다. 게시판이나 문의 양식을 하나 열어두면 질문을 받기도 편합니다.

첫 상품을 올리기 전에 확인할 항목

  • 가격 — 처음부터 높게 잡지 않습니다. 첫 수강생 다섯 명을 모으는 것이 먼저입니다. 수강생이 쌓이면 후기가 생기고, 후기가 있으면 가격을 올려도 전환율이 유지됩니다.
  • 썸네일 — 직접 디자인하기 어려우면 강의 제목과 핵심 키워드만 넣은 텍스트 이미지로 시작해도 됩니다. 사진이 없다고 등록을 미루는 것보다 낫습니다.
  • 상품 설명 — 이 수업이나 자료를 사면 무엇을 알게 되는지, 어떤 문제가 풀리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커리큘럼 나열보다 결과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수업 일정 — 실시간 수업이라면 요일, 시간, 총 회차를 명시합니다. ‘추후 안내’로 남겨두면 구매를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 샘플 공개 — PDF 일부 페이지를 미리보기로 열어두거나, 수업 첫 회차 내용을 짧은 글로 공개하면 구매 전환율이 올라갑니다.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것이 있어야 유료 결제를 결심합니다.

촬영은 나중에 추가해도 늦지 않는다

영상이 있으면 좋지만, 처음부터 갖출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면서 해당 회차를 녹화해 VOD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촬영본을 만들려고 하면 첫 상품 등록이 계속 밀립니다.

PDF와 라이브 수업으로 수강생이 생긴 뒤, 질문이 많은 주제나 반복 요청이 있는 내용을 골라 녹화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이미 검증된 주제만 영상으로 만들게 되어 시간 낭비가 줄어듭니다. 수강생이 실제로 어디서 막히는지 파악한 뒤에 녹화하면 영상의 밀도도 높아집니다.

영상 촬영을 미루는 동안에도 사이트는 운영되고 매출은 발생합니다. 촬영 준비가 끝나면 그때 VOD 강의를 추가하면 되고, 기존 PDF와 실시간 수업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상품 종류가 늘어나면 묶음 상품으로 구성하거나 멤버십에 포함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런모아로 촬영 없이 강의 사이트를 여는 방법

런모아에서는 PDF 등 디지털 파일을 상품으로 등록하면 구매자가 결제 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실시간 수업은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카드 결제와 가상계좌를 별도 계약 없이 바로 쓸 수 있고, 판매 대금은 지갑에 쌓여 출금을 신청하면 등록한 계좌로 지급됩니다. 나중에 영상을 추가하게 되면 VOD 강의로 올려 구매자만 시청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개설부터 상품 등록, 결제 설정까지 한 곳에서 확인하려면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전체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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