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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와 비즈니스 글쓰기를 함께 가르치거나, 요가와 식단 코칭을 병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드 홈페이지 제작을 앞두고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는 이 두 분야를 한 사이트에 넣을지, 따로 만들지입니다. 분야가 다르다고 무조건 사이트를 두 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방문자가 헷갈리지 않도록 메뉴와 페이지를 나누는 기준만 잡으면 한 사이트에서 충분히 정리됩니다.

한 사이트에 둘지, 사이트를 나눌지 판단하는 기준

두 분야의 수강생이 겹치는지를 먼저 봅니다. 영어 회화를 듣는 사람이 비즈니스 글쓰기에도 관심이 있다면 같은 사이트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한 사람이 두 강의를 모두 살펴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수강생이 전혀 겹치지 않고, 분야 사이에 연결 고리가 없다면 사이트를 분리하는 것이 깔끔합니다. 다만 사이트 두 개를 운영하면 관리 부담도 두 배가 되므로, 수강생 겹침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한 사이트에서 메뉴를 나누는 방식을 먼저 시도합니다.

판단이 어려울 때는 간단한 질문 하나를 던집니다. 내 수강생에게 다른 분야 강의를 안내했을 때 자연스러운가, 뜬금없는가. 자연스럽다면 한 사이트, 뜬금없다면 분리입니다.

메뉴를 나누는 세 가지 방식

한 사이트 안에서 두 분야를 보여주는 메뉴 구성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분야 이름을 메뉴에 직접 쓰기 — 상단 메뉴에 ‘영어 회화’, ‘비즈니스 글쓰기’처럼 분야명을 각각 올립니다. 방문자가 처음 들어왔을 때 이 사이트에 무엇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분야가 두 개이고 각 분야의 강의 수가 적을 때 적합합니다.
  • 통합 메뉴 아래 하위 메뉴 두 개 — 상단에는 ‘강의’라는 메뉴 하나를 놓고, 마우스를 올리거나 클릭하면 두 분야가 드롭다운으로 나타나게 합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소개 페이지·게시판·문의 등 다른 메뉴도 함께 보여줘야 할 때 유용합니다.
  • 메인 페이지에서 분야를 나눠 보여주기 — 메뉴에는 ‘전체 강의’만 놓고, 메인 페이지 본문에서 분야별 섹션을 만들어 각각의 대표 강의를 배치합니다. 방문자가 스크롤하면서 자연스럽게 두 분야를 훑어볼 수 있습니다.

세 방식 중 어느 것이 맞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강의 수가 분야당 1~3개라면 첫 번째, 소개·문의·공지 등 메뉴가 이미 많다면 두 번째, 메인 페이지에 시각적 구분을 주고 싶다면 세 번째를 선택합니다.

분야별 페이지 구성에서 챙길 것

메뉴 구조를 정했으면 각 분야의 페이지를 어떻게 채울지 결정합니다. 핵심은 분야마다 독립된 흐름을 갖추되, 사이트 전체의 톤을 통일하는 것입니다.

  • 분야별 소개 문단 — 각 분야 페이지의 상단에 이 분야에서 무엇을 다루는지,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지를 두세 문장으로 적습니다. 방문자가 이 강사가 이 분야도 하는 사람이구나를 빠르게 이해하도록 합니다.
  • 강의 목록은 분야 안에서만 — A 분야 페이지에 B 분야 강의가 섞여 나오면 방문자가 혼란을 느낍니다. 각 페이지에는 해당 분야의 강의만 노출합니다.
  • 후기도 분야별로 분리 — 수강 후기를 한 곳에 몰아놓으면 어느 강의에 대한 후기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후기가 충분하다면 분야 페이지 안에 해당 분야 후기만 보이게 배치합니다.
  • 강사 소개는 하나로 통합 — 분야가 둘이라고 소개 페이지를 두 개 만들면 관리가 번거롭고, 방문자도 같은 사람인지 헷갈립니다. 소개 페이지는 하나만 두되, 분야별 경력을 구분해서 적으면 됩니다.

퍼스널 브랜드 홈페이지 제작 시 흔한 실수

두 분야를 한 사이트에 넣을 때 자주 보이는 문제를 정리합니다.

  • 메인 페이지에 모든 강의를 나열한다 — 강의가 열 개를 넘어가면 메인 페이지가 끝없이 길어집니다. 분야별로 대표 강의 2~3개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분야 페이지로 이동하도록 합니다.
  • 분야 사이 이동 경로가 없다 — A 분야 페이지에서 B 분야로 건너갈 수 있는 링크나 배너가 없으면, 수강생 겹침의 장점을 살리지 못합니다. 각 분야 페이지 하단이나 사이드에 다른 분야로 가는 안내를 하나 넣습니다.
  • 도메인이나 사이트 이름이 한쪽에 치우친다 — 사이트 이름에 특정 분야만 들어가면 다른 분야를 추가했을 때 어색해집니다. 자기 이름이나 브랜드명을 사이트 이름으로 쓰는 것이 두 분야를 모두 담기에 자연스럽습니다.
  • 두 분야를 억지로 하나의 카테고리처럼 묶는다 — ‘종합 아카데미’ 같은 이름으로 뭉뚱그리면 오히려 전문성이 흐려집니다. 각 분야는 이름과 설명을 따로 두되, 같은 사람이 운영한다는 점만 소개 페이지에서 연결하면 충분합니다.

메뉴가 늘어날 때 정리하는 순서

처음에는 분야가 둘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강의가 늘고 메뉴도 복잡해집니다. 메뉴를 정리하는 기본 순서를 잡아두면 나중에 강의가 추가되어도 구조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 상단 메뉴는 5~7개를 넘기지 않습니다. 그 이상이면 하위 메뉴로 묶습니다.
  • 방문자가 가장 많이 찾는 메뉴를 왼쪽에 둡니다. 보통 강의 목록이 첫 번째로 옵니다.
  • 문의·공지 같은 보조 메뉴는 오른쪽 끝이나 하단 푸터로 내립니다.
  • 분야가 세 개 이상으로 늘어나면 그때 사이트 분리를 다시 검토합니다. 두 개까지는 한 사이트 안에서 메뉴만 나눠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런모아로 두 분야를 한 사이트에 구성하는 방법

런모아에서 사이트를 만들면 페이지 에디터로 메뉴를 직접 추가하고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분야별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해당 분야의 VOD 강의나 오프라인 클래스만 배치하면 방문자에게 분야가 섞이지 않는 깔끔한 흐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강의마다 커리큘럼과 수강 기간을 각각 설정하므로 분야가 달라도 관리 방식은 동일하고, 자체 도메인을 연결해 자기 브랜드 이름으로 두 분야를 하나의 사이트에 묶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 개설 과정과 페이지 편집, 강의 등록 기능을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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