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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지식창업에서 첫 강의를 팔고 나면 다음 과제는 분명합니다. 이미 돈을 내고 수강한 사람에게 두 번째 상품을 자연스럽게 이어 붙이는 일입니다. 새 수강생을 한 명 더 데려오는 비용보다 기존 수강생에게 다음 상품을 안내하는 비용이 훨씬 적고, 전환율도 높습니다. 그런데 언제, 무엇을, 어떤 순서로 안내해야 할지 정리해 두지 않으면 “새 강의가 나왔습니다”라는 공지 한 줄로 끝나기 쉽습니다.

두 번째 상품이 매출 구조를 바꾸는 이유

첫 강의 하나만 팔면 고객 한 명에게서 한 번의 매출만 생깁니다. 두 번째 상품이 붙는 순간 같은 고객에게서 추가 매출이 나오고, 광고비를 더 쓰지 않아도 수익이 올라갑니다. 더 중요한 것은 두 번째 구매가 일어나면 세 번째 구매도 자연스러워진다는 점입니다.

강의 하나짜리 사업과 여러 상품이 연결된 사업은 같은 수강생 수에서도 매출 차이가 큽니다. 한 사람이 들어왔을 때 살 수 있는 상품이 하나뿐이면 그 사람과의 관계는 수강 완료 시점에 끝납니다. 상품이 이어지면 관계도 이어집니다.

안내하기 좋은 시점 세 가지

두 번째 상품을 올려 놓고 알아서 사주기를 기다리면 대부분 묻힙니다. 수강생이 다음 상품을 가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 첫 강의 수강 완료 직후 — 배운 내용을 다 소화한 상태에서 “다음에 뭘 하지?”라는 질문이 생기는 시점입니다. 이때 심화 과정이나 다음 단계를 안내하면 자연스럽습니다.
  • 수강 중 특정 구간을 지났을 때 — 커리큘럼 중간에 관련 주제가 나올 때, 해당 주제를 더 깊이 다루는 별도 상품이 있다고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강제로 넘기는 게 아니라 “더 알고 싶으면 여기 있다”는 안내에 가깝습니다.
  • 수강 기간 만료 전 — 수강 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음 상품을 보여주면 이탈 없이 이어집니다. 기간이 끝난 뒤에 연락하면 이미 관심이 식은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상품, 어떤 유형이 맞는가

첫 강의와의 관계를 기준으로 세 방향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첫 강의를 들은 사람이 “이건 나한테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 심화 — 첫 강의의 다음 단계입니다. 입문 과정 뒤에 중급 과정을 두는 식입니다. 수강생이 가장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구조이지만, 첫 강의에서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면 심화로 넘어갈 여지가 줄어듭니다.
  • 확장 — 같은 분야의 다른 주제를 다룹니다. 예를 들어 수채화 기초 강의를 들은 사람에게 유화 입문 강의를 안내하는 식입니다. 관심 분야가 겹치므로 전환이 됩니다.
  • 형태 전환 — VOD 강의를 들은 사람에게 실시간 라이브 수업을, 단건 강의를 들은 사람에게 매달 새 콘텐츠가 올라오는 멤버십을 안내합니다. 같은 주제라도 학습 방식이 다르면 별도 상품이 됩니다.

1인 지식창업에서 두 번째 상품을 안내하는 다섯 단계

시점과 유형이 정해지면, 실제 안내는 아래 순서를 따릅니다.

  • 1단계: 수강 진행 상태 확인 — 수강생이 실제로 강의를 어디까지 들었는지 확인합니다. 절반도 안 들은 사람에게 다음 상품을 안내하면 “이것도 안 끝났는데”라는 반감이 생깁니다. 완료율이 높은 사람부터 대상으로 잡습니다.
  • 2단계: 수강 후기 또는 피드백 요청 — 다음 상품을 바로 꺼내기 전에 먼저 지금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후기를 남겨 달라고 하거나, 어떤 점이 도움이 됐는지 물어봅니다. 이 과정에서 수강생 스스로 배운 것을 정리하게 되고, 다음 단계에 대한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 3단계: 다음 상품 미리보기 제공 — 두 번째 상품의 무료 회차를 열어 두거나, 커리큘럼 목차를 보여줍니다. “이런 내용을 다루는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단계입니다. 판매 페이지로 바로 보내는 것보다 맛보기 콘텐츠를 먼저 주는 쪽이 전환율이 높습니다.
  • 4단계: 기존 수강생 전용 혜택 안내 — 쿠폰이나 포인트처럼 첫 강의를 구매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붙입니다. 할인 금액이 크지 않아도 “나는 기존 수강생이니까 이 조건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구매를 당기는 역할을 합니다. 기한을 두면 결정을 미루는 것도 줄어듭니다.
  • 5단계: 결제 안내 — 미리보기를 보고 혜택을 확인한 사람이 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상품 페이지 링크를 보냅니다. 게시판 공지, 수강 완료 페이지 등 수강생이 가장 자주 보는 채널을 씁니다.

자주 하는 실수 세 가지

  • 첫 강의 판매 페이지에 두 번째 상품을 같이 올리는 것 — 아직 첫 강의도 안 산 사람에게 두 번째 상품이 보이면 선택지가 많아져서 오히려 아무것도 안 삽니다. 두 번째 상품은 첫 강의를 산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이 맞습니다.
  • 수강 완료 여부와 무관하게 일괄 공지하는 것 — 강의를 시작도 안 한 사람과 다 들은 사람에게 같은 메시지를 보내면 둘 다 반응이 낮습니다. 수강 상태에 따라 안내 시점을 나누는 것이 기본입니다.
  • 두 번째 상품이 첫 강의와 겹치는 것 — “이전에 배운 내용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신뢰가 떨어집니다. 첫 강의의 커리큘럼과 두 번째 상품의 커리큘럼을 나란히 놓고 겹치는 항목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런모아로 기존 수강생에게 두 번째 상품을 이어 파는 방법

강의별 수강 현황을 관리자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누가 수강을 완료했는지 바로 알 수 있고, 두 번째 상품도 같은 사이트 안에 VOD·라이브·멤버십 등 형태를 바꿔 등록할 수 있습니다. 무료 공개 회차를 지정해 미리보기로 쓸 수 있고, 쿠폰과 포인트로 기존 수강생 전용 혜택도 만들 수 있습니다.

상품 구성부터 결제 페이지까지 한 사이트에서 이어지는 구조를 런모아 강의 사이트 만들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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